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콜라는 무조건 끊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칼로리와 당이 높기 때문이죠. 따라서 일반콜라 대신 제로콜라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로콜라를 먹으면서 걱정이 생깁니다. 칼로리가 제로라서 일반콜라보다는 괜찮겠지만 제로콜라도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울 것이란 걱정을 합니다.
정답은 바로 엄청나게 많이 먹지 않는 이상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 제로콜라의 진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로콜라의 진실
제로콜라에 들어 있는 인공 감미료는 3가지입니다.
- '아스파탐'
- '구연산삼나트륨'
-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은 하루에 3.5g 넘게 섭취하지만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아스파탐 3.5g은 막걸리 35L 또는 제로콜라 5L에 들어있는 양입니다. 하루에 이렇게 많이 먹을수는 없겠죠. 아스파탐 과다섭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복통과 설사입니다. 아스파탐이 소화가 안되는 난소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아스파탐은 몸에 축적되지도 않습니다. 소장에서 흡수되거나 쉽게 배출이 됩니다.
구연산삼나트륨이나 아세설팜칼륨 역시 과다하게 먹지 않는 이상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두 성분 모두 체내에서 하루만 안에 쉽게 배출이 되고 인체에 안정적이라는 사실을 'WHO'나 'FAO' 등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연산삼나트륨은 나트륨 화합물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라면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인공 감미료가 단맛과 낮은 열량 때문에 다른 음식들로 칼로리를 채우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아스파탐이 신진대사나 신경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제로콜라가 다른 음식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제로콜라를 먹었으니까 더 먹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시사합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제로콜라는 일반콜라를 섭취하는 것보다 낫고 매일 먹어도 괜찮습니다. 성분을 정말 과다 섭취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오히려 제로콜라를 먹고 나서 다른 음식을 먹어도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더 많이 먹는 것을 경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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