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앱

디지털이 우리 생활에 너무나 깊숙히 침투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뀐 생활이 바로 카드앱입니다. 예전엔 많은 신용카드를 들고 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핸드폰만 있으면 쓰고 있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세상입니다.

카드가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카드앱의 변화도 두드러졌습니다. 카드앱 하나로 카드 관리가 모두 되다 보니 혜택도 따로 신경을 많이 쏟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잔액, 금융상품, 자산관리 등 카드앱만 키면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카드사들이 자신의 카드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삼성카드는 링크, KB국민카드는 리브메이트 3.0,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앱 3.0 등입니다. 가장 최근에 변화한 것은 금융자산 관리입니다. 오픈뱅킹이 허용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개인지출관리, 주식 투자, 송금서비스 등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이젠 지문 결제에 이어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키오스크에서 본인확인과 안면인식 절차를 걸치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카드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여행, 신용평가 등도 원한다면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젠 카드사마다 카드앱 관리가 잘 되어서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만큼 이용하기가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