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한동안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100명을 넘어 200~30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상황에 상반기가 굉장히 얼어 붙었는데 하반기에도 그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알람 문자가 거의 매 시간마다 울리고 역학 조사 결과를 보여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게 됩니다. 보건소에서도 검사 받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안에서 또 접촉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막고자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한국형 워크스루 검사법이 특허로 등록되었습니다. 의료진이 움직일 필요 없이 환자가 지나가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 기술은 장갑에 특수한 장치를 해놔 피검사자 간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워크스루에 관련된 기술은 41건입니다. 특허는 등록되면 다른 나라에도 공개가 됩니다. 특허로 보호도 받고 기술 공개로 전 세계 의료진과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K워크스루 선별진료소 특허 등록이 되었으니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만 남았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라 감염을 줄이는 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술이 개발되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