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홈오피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 밖에 나가지 않은 사람들은 집에서 할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여러 콘텐츠들을 시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집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이 관심은 곧 인테리어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이케아는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아주 크게 들어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자 이케아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매장 방문자는 작년에 비해 400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사람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신규 매장 출점이 제대로 효과를 본 것입니다.

수치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방문객은 31% 증가했습니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는 총 240만명이 넘었습니다. 이케아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케아에서는 물건이 꽤 많아 무엇을 살지 고민이 됩니다. 잘가나가는 상품은 홈오피스, 아이들 장난감, 요리 제품 등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재택근무가 늘자 홈오피스가 덩달아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말그대로 집에서 일할 공간을 꾸미는 건데 필요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케아는 2014년에 광명점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가구렌탈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 용품까지 렌탈이 되면 많이 신기할 것 같습니다. 이케아가 국내에 어떤 서비스를 계속 도입해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