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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브라질 펀드

by 일일과제중 2020. 8. 18.

연초만 해도 브라질 펀드의 수익률이 좋지 못했습니다. 부진을 면치 못해 인기가 많이 없었는데 최근 3개월 동안 브라질 펀드 수익률이 30%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펀드의 수익률은 15%였는데 2배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석 달만에 어떻게 반전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브라질 펀드가 석 달동안 30%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외국인의 자금이 신흥국으로 옮겨가면서 브라질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증시는 현재 강한 V자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라질 증시가 오르고 있는 것은 통화 완화 정책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브라질도 중앙은행에서 통화완화 정책을 펼쳐 통화량으로 증시를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바닥을 쳤던 유가가 다시 회복세를 보여 원유 관련 기업이 증시에 많이 포진된 브라질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통화가치의 증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른 펀드와 비교하여 브라질 펀드 수익률은 높습니다. 신흥아시아 펀드는 24.54%, 북미 펀드는 16.16%, 중국 펀드는 19.12%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멀티에셋삼바브라질펀드, 신한BNPP브라질펀드, KB브라질펀드, 교보악사파워브라질펀드,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 등이 모두 30% 넘는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의문입니다. 여기에 정치적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칩니다. 투자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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