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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황반변성 노안 실명 위험

by 일일과제중 2020. 8. 12.

신체에서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 바로 눈입니다. 외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이 점점 안 좋아지는데 이 때 눈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 걸릴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를 정도로 위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지만 노안으로 착각하기가 쉽습니다. 노화가 황반변성이 생기는 주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황반변성은 망막과 맥락막 조직에서 일어납니다. 이 두 조직은 혈액이 왕성하게 흐르는데 활성산소 발생이 많아지기 쉽습니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시신경세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망막과 황반 보호에 관여하는 황반색소는 25세에 가장 많고 점점 감소합니다. 젊었을 때 루테인을 먹어주는 것도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루테인은 황반색소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밀도를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황반색소 밀도가 높아지면 망막과 황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황반변성의 착각인 노안은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이 감소해 일어납니다. 눈의 조절 근육 수축 속도와 이완 속도가 느려진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보호의 중요성은 더 증가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눈 건강이 좋게 유지된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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