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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서울 공영주차장 바로녹색결제

by 일일과제중 2020. 9. 4.

부득이하게 방문하고자 하는 건물에 주차장이 없는 경우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영 주차장은 나갈 때 관리인에게 돈을 직접 내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돈을 직접 내는 풍경도 많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서울 공영주차장 하이패스 방식 결제가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서울 시내 113개 공영주차장에서 요금을 하이패스 방식으로 자동 결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량 번호와 결제 수단을 바로녹색결제 시스템에 등록하면 됩니다. 별도의 단말기가 필요없고 사전 등록만으로 가능합니다.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습니다.

서울의 공영주차장은 총 134개입니다. 이 중 시에서 운영하는 113곳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도입하지 않은 나머지 공영주차장도 계속해서 도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비대면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공영주차장 결제 방식도 이를 고려했습니다.

기대 효과는 감염병 전염 확률 감소와 입/출차 순서 시간 감소입니다. 서울시는 서비스 홍보차 공영주차장 바로녹색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 요금을 10%까지 감면해줄 계획입니다, 추가로 이 서비스로 쌓인 데이터는 주차장 수요/공급 관리,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공영주차장을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이용할 때 결제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앞으로 창문을 열 필요 없이 편하게 입/출차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잘 되어서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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