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는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입니다. 농업은 전통적인 1차 산업이라 IT기술이 들어갈 자리가 많지 않았는데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애그테크 스타트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성장이 바로 그러합니다.
스마트팜은 농장물의 생육 상태를 자동으로 관리해 줍니다. 또한 현재 상태를 농부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주기도 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접목으로 더이상 경험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숙련된 농부만 돕는 것이 아닙니다. 초보 농부라도 제어 관리를 다 해주니 금세 농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애그테크를 지향하는 회사는 농작물을 잘 키우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끔 어떤 지하철 역에서는 스마트팜이 조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메트로팜인데 그 안에서는 새싹 채소와 허브를 키우고 있습니다. 장소도 딱히 가리지 않는 겁니다.
애크테크 회사 중 하나인 그린랩스는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벌써 회원 농가만 해도 전국에 2000곳이 넘습니다. 앞으로 1만 곳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미국에서도 애그테크 스타트업 플렌티는 아마존과 구글로부터 3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라고 불리지만 여전히 농업은 유망한 분야입니다. 디지털과 결합되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식량에 대한 혁신이 애크테크로부터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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