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정보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by 일일과제중 2020. 9. 1.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 매장은 실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신규 확진자 추세가 주춤하면 다시 매출을 회복하는 곳이 바로 교외형 아울렛입니다. 야외 시설에 놀거리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6월에 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그러합니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타겟은 30~40대의 젊은 부모들입니다. 유아동 브랜드, 명품 브랜드 매장, 호텔 키즈카페 등을 모아놨습니다. 전략은 통했습니다. 하루에 약 2만 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고 주말에는 4만 명 이상이 다녀 가고 있습니다. 

보통 아울렛의 1층은 명품 및 패션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다릅니다. 유아동 브랜드로만 1층의 3분의 1을 채웠습니다. 고층에 있던 브랜드를 타겟에 맞게 1층으로 설계한 겁니다. 특이한 매장도 많습니다. 이유식을 파는 암이밍, 세계 완구를 파는 크레빌도 있습니다.

중부권 아울렛에서는 명품관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30여 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들였습니다. 야외 시설의 단점을 보완하려고 접이식 문을 설치해 우산 없어도 매장을 돌아다닐 수 있게 했습니다. 꼭 쇼핑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맛집, 공연, 영화관, 호텔 등 의식주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했습니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타겟팅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를 정확히 분석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 

'라이프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게임즈 청약  (0) 2020.09.02
수도권 은행 단축 영업  (0) 2020.09.01
애그테크 구글  (0) 2020.08.31
신장이식 과일  (0) 2020.08.31
게임 지식재산권(IP)  (0) 2020.08.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