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경제

삼성 IBM CPU

by 일일과제중 2020. 8. 20.

삼성전자와 IBM이 손을 잡았습니다. IBM의 CPU 제품인 'IBM 파워10 프로세서'를 이번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으로 반도체 비전 2030에서 나온 부정적인 반응들이 긍정으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는 IBM의 신제품을 생산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IBM의 파워10 프로세서는 파워9에 비해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었습니다. 에너지 효율, 작업 처리용량, 밀도 등에서 성능차이가 많이 납니다. 3배 이상 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반도체의 핵심 기술은 작업 처리 속도와 에너지 처리효율을 높이는 것인데 기술 발전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IBM이 삼성전자에 신제품 생산을 맡긴 것은 그동안 파운드리에서 쌓은 기술 차별화 덕분입니다. 삼성전자는 D램 등의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노하우를 많이 갖고 있는데 특히 7나노 이하의 초미세공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이 공정이 가능한 곳은 TSMC와 삼성전자 뿐입니다. 

삼성전자의 고객은 퀄컴, 엔디비아, 바이두, IBM 등입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과 같은 성과를 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노력이 빛났는데, 이재용 부회장은 애플의 CEO 팀 쿡을 만나 두 회사 간 소송 갈등을 줄이기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IBM의 협약으로 삼성전자의 영향을 더 커질 예정입니다. TSMC를 점점 추격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사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락장 매수  (0) 2020.08.24
볼빅 마스크  (0) 2020.08.21
폭스바겐 벤츠 온라인 판매  (0) 2020.08.20
네이버 쇼핑 공정위  (0) 2020.08.20
브라질 펀드  (0) 2020.08.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