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콘은 출시된지 35년이 된 장수 아이스크림입니다. 누적 매출이 1조 5340억원으로 인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판매량으로 보면 30억 개 이상이 팔렸습니다. 월드콘하면 하단 뾰족한 부분에 들어있는 초코 부분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아이스크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바, 콘, 컵, 튜브 등이 있습니다. 바가 제일 잘 나가고 그 다음을 콘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콘이 주는 바삭한 식감이 컵이나 튜브를 이기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매년 여름 아이스크림 업체들은 새로운 콘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월드콘은 콘 아이스크림 시장 1등입니다. 월드콘을 뛰어넘는 콘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시 2년만에 콘 시장 1위에 오른 이후 계속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월드콘 모델은 프로게이머인 페이커입니다. 주로 콘 아이스크림에는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하는데 프로게이머는 처음입니다.
페이커는 LOL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프로게이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게임 유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LOL하면 페이커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10~20대 사이에서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프로게이머 입니다.
이번에 월드콘이 페이커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월드콘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와서 아이스크림을 많이 사먹게 될텐데 페이커의 영향력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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