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해외 여행이 제한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도 가기 꺼려져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 호텔입니다. 일명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호캉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들도 호캉스족을 끌어당기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내놨습니다. 체험, 가상현실, 콘서트 등 다양합니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월드는 스카이브리지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최상층에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 스카이브리지 체험 및 전망대 관람 등이 포함됩니다.
서울에 있는 다른 호텔인 웨스틴조선호텔은 VR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VR 기기를 대여해줘 VR게임과 영상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도 사파리 모험과 롤러코스터를 즐길 수 있는 VR 기기가 설치 되었습니다. 북 콘서트를 여는 호텔도 있습니다.
라한호텔은 여행에서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북토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신라스테이엣너는 객실에서 영상으로 북토크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아동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제공을 여러 호텔들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많이 달라져 숙박 업계도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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