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자동차

한정판으로 나온 상품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고 팔립니다. 일부 한정판은 매우 고가에 형성되기도 하고 시장에 다시 나와 리셀하기도 합니다. 주로 신발, 가방 등의 악세서리나 의류가 한정판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자동차업계에서도 한정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정판으로 내놓은 자동차는 순식간에 팔리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볼보가 내놓은 볼보 XC90 한정판 에디션과 XC60 한정판 에디션은 아예 재고가 소진되거나 90% 이상 팔렸습니다. 높은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볼보의 한정판 자동차는 LED 전조등, 둥전대 등을 스포티하게 디자인했는데 이것이 젊은 층에게 그대로 먹혔습니다. 볼보뿐만 아니라 제네시스도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를 선보였습니다. 스타더스트는 공개 당일날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시킨 모델인데 기존 G90보다 5000만원 더 비싼 가격에도 50대가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한정판 ㅏ자동차가 인기가 있자 BMW는 아예 한정판 모델만 판매하는 온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 M340i 퍼스트 에디션이 다 팔린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자동차까지 한정판으로 나오고 가격이 꽤 비싼데도 바로 팔린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소비자의 심리를 그대로 잘 꿰뚫은 것 같은데 마케팅의 방법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