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키워드 4가지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계속 되면서 경기가 많이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회사들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취업문을 뚫고 가기가 더 힘들어 졌습니다. 공개채용 대신 수시채용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LG전자와 기아자동차는 이미 공채대신 수시채용으로 전형을 바꾸었습니다.

수시채용에서 중요한 것은 전문성입니다. 코딩, 자격증, 인턴 경험, 산학협력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평생 직장이란 말이 없어지고 직장을 옮기고 살아갈텐데 이 때 필요한 것은 회사보다 직무 전문성입니다. 직무 전문성을 갖춰야 어디서든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줄 수 있습니다.

수시채용이 이렇게 전문성을 요구하면서 신입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직무 전문성이라는 것이 확실히 경력직이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업이 필요한 전문성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신입도 충분히 전문지식과 자격증을 통해 어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면접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면, 합숙 등의 면접 형태가 사라지고 화상면접으로 바뀌었습니다. 화상면접으로 바뀌면서 외모, 말투보다 가치관이나 생각을 얼마나 더 조리있게 말로 잘 풀어가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AI가 지원서를 검토하면서 지역, 학교에 대한 차별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신흥시장에서 일할 기회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신흥 시장이라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지역입니다. 전염성 질병으로 분위기가 바뀌면서 어떻게 적응을 하고 헤쳐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