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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모바일 게임 디지털치료제

by 일일과제중 2020. 9. 17.

모바일 게임이 치료제가 된다면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게임이란 단어에 이미 부정적인 감정을 담고 있다면 더욱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는 얼마 전에 특정 모바일 게임을 치료제로 승인을 했습니다.

치료제로 승인된 게임은 인데버RX입니다. 이 디지털치료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디지털 치료제를 제3의 신약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약, 주사에 의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기기 등으로 병을 치료합니다.

애플리케이션, 게임, VR, AI 등의 여러 기술 등이 접목됩니다. 당연히 임상 실험 후에 승인 후 판매 가능합니다. 의사 처방도 필수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디지털치료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처음 등장했지만 자리를 빠르게 잡아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ADHD 말고도 당뇨, 고혈압, 조현병, 금연치료 등으로 확산 중입니다.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DT는 리셋(reSET)인데 약물중독 환자의 인지행동치료를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프리스피라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솜리스트는 만성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디지털치료제의 성장은 어마무시합니다. 대략 3년 후에는 지금보다 3조원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 클리테라퓨틱스, 글락소스미스, 노바티스, 국내에선 뉴냅스, 라이프시멘틱스 등이 디지털치료제 시장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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