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서점에 가보면 장르와 책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봐야할지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본인이 살 책을 생각하고 가지 않는 이상 이 많은 책들 중에서 내게 필요한 책이나 취향에 맞는 책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책이 어딨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라이북 앱은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14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올해 7년째입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평점, 자신이 읽은 책, 나이, 성별, 직업 등을 입력하면 본인에게 잘 맞을 장르, 도서 등을 추천해 줍니다. 추천 도서는 앱 안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었으면 에세이 게재도 할 수 있고 요약본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플라이북의 올해 이용자는 작년보다 130%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보면 20만 명입니다. 매출은 이미 작년 매출을 뛰어넘은 상태입니다.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정교해진 추천 시스템 덕분입니다.
구매 기능으로 데이터를 확보하고 공공 도서관에서도 도서 추천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본인이 가는 도서관에 플라이북 스크린 키오스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키오스크와 구매 기능으로 쌓이는 데이터는 일별 1만여건에 달합니다.
플라이북은 성장세에 발 맞추어 문화 큐레이션 서비스도 계획 중입니다. 책 속의 여행지, 공연장, 식음료 등을 추천해줍니다. 현재는 시범 운영을 하고 있지만 정식 운영 출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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