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항상 인기가 많은 주식이었습니다. 한 때 외국인 통신업 보유 한도를 꽉 채워 더이상 살 수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2011년 이후 실적 때문에 외국인 주식이 많이 빠져 나갔는데 최근 들어 다시 돌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는 실적 개선 때문입니다.
20일간 외국인이 산 주식은 1500억원 가량 됩니다. 이 기간만 본다면 외국인 순매수 종목 2위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외국인이 몰리면서 더알아 주가도 올랐습니다. 24만 8500원을 돌파했습니다. 증권사들도 바빠졌습니다. SK텔레콤이 30만원을 넘길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각 증권사마다 모두 30만 원이 넘는 주가를 목표주가로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외국인 순매수가 많아진 것 뿐만이 아니라 자사주 매입 기대, 패시브 자금 확대 등의 여러 사항도 주가를 상승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2000억~5000억원 수준으로 큰 규모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개선이 많은 것을 가져온 겁니다. 3분기 전망 역시 좋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원스토어와 ADT캡스가 내년 상장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과 추가적으로 11번가, SK브로드밴드도 2년 후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입자당 매출도 늘고 IPTV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 SK텔레콤의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연일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업 전망이 좋은 가운데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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