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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클레버 상장

by 일일과제중 2020. 8. 26.

전기차의 기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부품 업체 역시 미래를 위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기계장비 업체 클로버도 이 중 하나입니다. 신기술 개발로 불량률을 낮춰 2차전지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레버가 강점을 가진 설비는 폴딩 설비입니다.

클레버의 폴딩설비는 불량률을 1/10 가량 떨어뜨렸습니다. 전에는 3%였는데 0.3%까지 떨어뜨린 겁니다. 게다가 설비 역시 다른 경쟁사에 비해 단순해 SK이노베이션 등에 공급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이외에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덕인지 2차전제 제조사에서 공급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클레버의 매출도 성장했습니다. 2016년에 22억원이었는데 2년만에 1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매출을 경신 중입니다. 시장에 발 맞춰 빠르게 움직인 것이 그대로 통한 겁니다.

폴딩설비 외에도 클레버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5% 이상을 연구 개발에 힘 쏟을 정도 입니다. 반도체 식각장비도 만들고 공장 건설 관련 설비 공급하는 자회사도 설립했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작은 임대 사무실에서 시작한 사업은 빠르게 커졌습니다.

클레버는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계획한 날짜는 내년 6월입니다.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는 클레버가 상장 때 쯤이면 어디까지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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