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AI채용을 확대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계속되면서 시험이나 대면 면접이 어려워지자 내린 결정입니다. AI채용으로 기업 채용 트렌드가 바뀌면서 앞으로 기존 채용 방식을 유지할 곳은 많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가 인재 채용을 역으로 제안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면접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평가도 AI가 활용될 예정입니다. 상반기에 시험 테스트를 거쳤는데 하반기부터는 공식적으로 도입됩니다. 현재 AI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는 신한, 국민, 기업, 부산, 경남, 제주 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입니다.
AI는 문서 표절, 거짓 진술 여부, 지원자 기본성향 파악 등에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적용 범위가 더 넓어질 예정입니다. 학습 데이터가 쌓이면 성능이 월등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지원자를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AI가 서류를 검사할 때는 오탈자, 비문, 동어 반복 등을 잡아냅니다. 게임을 통해 성향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이 트렌드에 AI 채용 구직 스터디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직 AI 채용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신입 직원을 뽑은 후 업무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도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채용의 경우 데이터가 많이 모여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채용 후에는 어떤 것이 AI로 바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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