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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ESG 채권 부상

by 일일과제중 2020. 8. 11.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게속되는 가운데 ESG채권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ESG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으로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합니다. ESG 채권이 늘어난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64%입니다. 수치로 보면 총 2210억 달러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263조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증가 규모는 전년과 비교한 수치입니다. ESG 채권이 늘어난 이유는 시장 확대 및 발행 용도 다양화 때문입니다. ESG채권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녹색채권, 사회공헌채권, 지속가능성장채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녹색채권은 조달 자금을 환경 문제에 사용하고 사회공헌채권은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가능성장채권은 두 목적 모두에 사용합니다. 보통 녹색채권이 대부분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이후 사회공헌채권과 지속가능성장채권 발행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속가능성장채권은 3.5배, 사회공헌채권은 6.9배 증가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로 잘 알려진 알파벳은 지속가능성장채권을 57억 5000만 달러 규모로 발행했습니다. 재생에너지 투자, 중소기업 지원, 흑인 커뮤니티 출자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본에서도 ESG채권이 인기입니다. 여러 기업들이 ESG 채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8년과 비교해서 ESG 채권시장 규모가 65배 이상 늘었습니다. 공기업, 은행권, 제2금융권, 민간 기업 등 발행 기업이 다양합니다. 앞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영이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될 것입니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모두 고려하는 기업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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