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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삼성 갤노트20 엑스박스

by 일일과제중 2020. 8. 6.

삼성에서 갤럭시 노트20 신작이 나왔습니다. 기본형과 고급형인 울트라 두 가지 모델로 나왔는데 생산성은 컴퓨터 급으로 높이고 게임 콘솔과 같은 성능도 더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20에서 두드러진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입니다. 게임콘솔 엑스박스와 원노트가 대표적입니다.

게임콘솔인 엑스박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이제 삼성 갤럭시 노트20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려 100여 개의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료는 아니고 매달 한국 기준으로 월 1만 1000원을 내면 130개에 달하는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세계 콘솔게임의 강자들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스위치의 닌텐도입니다. 이 셋이서 콘솔게임 시장을 다투는데 이번 갤노트20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기존의 콘솔 게임사업의 방식을 벗어난 것입니다. 

게임 회사의 경쟁 상대는 보통 다른 게임 회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생각하고 있는 경쟁 상대는 넷플릭스 같은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게임은 여가시간에 하는 것인데 이 한정된 여가시간을 두고 다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제 콘솔 게임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콘솔 게임의 모바일 진출이 이 판도를 어떻게 흔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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