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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휴가철 식중독 예방

by 일일과제중 2020. 8. 4.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드시 조심해야 되는 것이 바로 식중독입니다. 7월에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자가 나왔었습니다. 수산물로 인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꼭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균은 바닷물에서 생선, 조개, 오징어 등에 달라붙어 사람이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여름에는 바다로 휴가를 떠나고 그 곳에서 해산물들도 많이 먹습니다. 사실 이 시기는 바닷물이 따뜻해지기 때문에 식중독균에 가장 노출이 잘 됩니다. 특히 날 것으로 먹으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먹거나 조리해서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재료 보관을 잘 해야 합니다. 어패류를 구매했다면 바로 5도 이하로 냉장 보관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조리 시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용도에 따라 칼과 도마를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실한 안전을 위한다면 사용 도구를 열탕 처리해야 합니다. 

사온 어패류는 수돗물에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냉동일 경우 먼저 냉장 해동한 뒤에 수돗물로 잘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되도록이면 날 것으로 먹지 말고 85도 이상의 물에 1분 이상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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