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정보

트럼프 틱톡 퇴출

by 일일과제중 2020. 8. 3.

틱톡(Tik Tok)은 전 세계 20억 명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입니다. 이번에 MS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인수하려 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미국 내 사용 금지가 인수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백악관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면서 MS도 틱톡 인수 협상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현재 MS와 백악관이 합의점을 찾으려고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의 소수 지분을 유지하려 했지만 백악관이 거부해 완전히 철수하고 MS가 이를 맡으려 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틱톡의 이슈가 개인 정보 보호 때문인데 MS가 모든 미국인 이용자 정보를 보호할 책임을 안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틱톡이 미국에서 사용자가 1억 명이 넘고 10~20대가 주로 사용하지만 트럼프 입장에서는 다른 효과를 누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을 견제할 수 있고 트럼프를 비판하는 언급을 자주 했던 빌 게이츠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틱톡을 금지하면서 틱톡으로 유명 인사가 된 스타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팔로어를 3000만 명이 넘게 보유했는데 이를 잃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도 트럼프의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틱톡 퇴출은 많은 유형의 사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사태입니다. 이 결정이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