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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

by 일일과제중 2020. 8. 4.

네이버의 금융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중, 소상공인 전용 대출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 분야 국내 1위로 소비자와 연결이 탄탄한데 이를 바탕으로 금융까지 사업 방안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대출 서비스를 받는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소상공인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 소상공인은 은행이나 기존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이들을 위해 자금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 입점한 소상공인을 타깃으로 대출 상품을 내놓게 됩니다. 

기존 신용등급과는 다른 대안신용평가 모형도 새로 개발했으며, 대출 상품뿐만 아니라 빠른 정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역시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데, 보통 구매 확정을 하고 나서 판매자에게 정산을 해주었다면 빠른 정산은 구매 확정 전에도 미리 돈을 줄 수 있습니다. 판매자의 정산은 대략 9.4일에서 5.4일로 단축되게 됩니다. 

네이버의 대출시장 진출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토스도 금융시장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네이버도 뒤쳐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비록 네이버는 금융회사가 아니라 대출을 직접 할 수는 없지만 미래에셋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졌는데 네이버가 이를 파악하고 바로 나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사업을 해나갈지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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