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컬러링

요새는 통화보단 문자나 카톡을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급할 때는 통화를 많이 하고는 합니다. 통화량이 줄면서 컬러링을 설정을 해놓지 않은 사람이 많아진 것 같은데 예전에는 최신 곡이나 좋아하는 곡으로 컬러링을 설정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음성 컬러링이 주춤하자 SKT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V컬러링인데 보이는 컬러링은 국내에선 아직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V컬러링은 소비자가 영상을 설정하면 통화음이 갈 동안 발신자에게 보여줍니다. 길이는 최대 1분입니다. 

V컬러링은 SK텔레콤 LTE, 5G 요금제 이용자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V컬러링 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온라인 등에서 모두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영상은 본인이 제작할 수도 있고 앱에서도 제공해주니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SK텔레콤 이용자끼리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 다른 통신사와 연동할 계획입니다. 영상 제공은 또한 틱톡과 제휴해서 진행됩니다. 올해까지 가입하면 월정액 100원이고 내년부터는 월 3300원을 내야합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 올해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K텔레콤의 V컬러링은 광고로도 제공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에 맞는 숏폼 영상이 제공된다면 좀 더 소비자가 흥미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용자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