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교 학생 평가

2학기 때는 전국 중, 고교 학생 평가 때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는 필기시험이나 수행평가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평가 부담을 줄여주려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악화되면 전국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 또는 휴업을 하게 되면 중학교 1, 2학년까지는 성적을 산출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끝나지 않은 가우네 2학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등교 인우너이 조절되고 지역,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가 3분의 2로 유지됩니다. 1학기에는 기말고사와 수행평가를 동시에 해서 학생들이 힘들어 했는데 이번에는 하나만 택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아마 고등학생의 경우 대입 문제 떄문에 수행평가보다는 지필평가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학교 1,2학년까지는 평가를 치르지 않게 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될 때입니다. 평가를 치르지 않고 출석만 충족하면 진급을 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은 입시가 걸려있어 지필고사를 통해 평가를 합니다. 3단계에서는 전국 학교가 휴교 또는 원격 수업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것을 바꿔 놓았습니다. 입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거나 창의 활동이 모두 전보다 제한되고 있습니다.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입니다. 수행평가 동영상 과제 제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앞으로 학교 풍경이 어떻게 더 달라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