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은 독일계 미국입니다. 카톨릭을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카톨릭계 사립고등학교를 다녔고 예일 대학교에 합격해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시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특히 좋아하는 시인은 낭만파 시인이었다고 합니다. 철학가 중에서는 쇼펜하우어에 심취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원에 입학을 해서 비교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이 때 한국 불교와 인연을 맺고 수행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 후 수계식을 받고 정식으로 출가했습니다. 법명은 현각입니다. 1964년 11월 28일 생으로 올해 55세입니다. 미국 뉴저지 주 라웨이 출신입니다.
종파는 조계종이고 소속은 현정사 주지, 화계사 국제선원장입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 KBS에서 방영했던 일요스페셜 2부작 만행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한국 불교에 몸담은 미국인 승려는 많이 생소했고 출간한 책은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6년 7월 28일에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불교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 불교를 떠나게 됩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이 글은 찾아볼 수 없지만 기사를 찾아보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떠났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 현대인들이 참다운 화두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승려 혜민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활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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