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여름보다 확실히 살이 더 찌게 됩니다. 밖은 추워서 나가기 싫고 그렇다고 운동도 하지 않으니 금세 지방이 몸을 지배합니다. 겨울에는 지방을 축적하고 봄에서야 여름을 대비해서 준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다짐을 매일 하지만 여름에 언제 멋진 몸매를 뽐내게 될지 의문입니다. 살이 찌는 것은 금세지만 빼는 것은 한참 걸리니까요. 뱃살은 특히 공공의 적입니다.
살을 빼기 전에 항상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내 몸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체크하는 일입니다. 내 키와 나이에 맞는 몸무게는 얼마인지, 비만인지 아닌지 모두 체크를 한 후 얼마나 살을 빼야 하는지 목표를 정합니다. 대한민국 평균 키와 몸무게는 검색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체지방 체크를 할 필요까지는 없고 성별, 연령별로 확인할 수 있는 표준체중표만 있으면 됩니다.
주로 쓰이는 지표가 바로 BMI입니다. BMI 수치는 다음과 같은 상태를 알려줍니다. BMI 18.5~23 정상, BMI 23~25 과체중, BMI 25~30 경도 비만, BMI 30~40 중등 비만, BMI 35 고도 비만 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BMI 수치는 2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 범주에 들어가 있다면 운동으로 계속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BMI 계산법은 체중 / (키 * 키)입니다. 쉽게 초록창에 BMI 계산기라고 쳐도 나옵니다.
물론 BMI 가지고 모든 것을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정확히 몸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은 인바디 측정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관심이 있는 체지방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복부비만이 나온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꼭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복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살이 잘 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복부비만 말고도 과체중이나 비만에 해당하는 경우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걸릴 수 있고 다른 합병증이 올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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