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이야 중고로 사면 별로 좋지 않지만 그 외 다른 상품들은 중고로 사도 얼마든지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새 것같은 중고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새 것만 고집하는 경향이 많고 중고거래를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중고거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미니멀라이프가 유행하면서 쓰지 않는 물건도 처분하고 돈도 버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지만 동네를 중심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당근마켓이 인기가 많습니다.
당근마켓은 동네를 인증하고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으로 구매가 제한이 됩니다. 그러나 사고 싶은 물건이 좋은 가격에 나왔는데 타지역이라면 안타까울 수 있습니다. 이 때는 타지역으로 동네를 바꿔야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근마켓 어플을 실행한 후 좌측 상단의 나의 위치를 클릭 해 내 동네 설정에 들어갑니다. +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물건이 있는 곳의 위치를 설정해 줍니다. 그러면 동네 선택에서 2개의 지역이 생기고 타지역의 물건도 볼 수 있습니다. 2개까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바꾸고 싶다면 삭제 후 다시 등록을 해주면 됩니다.
안타깝게도 타지역 물건과 가격은 살펴볼 수 있지만 거래 시에는 현재 위치가 그 동네여야만 가능합니다. 인증이 되지 않으면 거래, 연락은 불가능합니다. 이 점은 당근마켓이 동네거래를 지향하기 때문에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